2021년에는...!

조금 늦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Happy New Year!

 

대학교 3학년이 된 소감은?

:할 줄 아는 건 숨쉬기 밖에 없구요 전공으로 취업을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여태 뭘 배운건지 의문이 든다

교수님이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한 입하고, 클래스 한 입하렴 ^^ 우쭈쭈" 이런 식으로 다 떠먹여 줬지..

받아먹기만 하는 것에 양심의 가책을 느껴 스터디를 하던, 혼자서 프로젝트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2020년 12월 마지막 주 부터 겨울방학 스터디도 진행하고 있다. 

끈기라곤 쥐뿔도 없었는데, 스터디를 하고 나니 프로젝트를 하나 완성했다. 

2주마다 공부 한 것을 보고 해야하기 때문에 반 강제(?)로 하고 있다. 

 

공부하다 보니 재미있다. 스스로 프로젝트 했던 적이 별로 없었는데 말이지.. 

 

 

스터디에서 어떤 공부를 하나요??

: 인공지능 프로젝트 - bit.ly/2L9fpjj 

빵형의 개발도상국

재미있는 인공지능 프로젝트가 많았다!

 

 

자료구조 

요번학기에 재수강 해야하는 것도 있고 

정확히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겉핣기 식으로 공부했더니 머리에 남는게 하나도 없었다..(그냥 안했다고 해)

 

'Do it do it 자료구조와 함께 배우는 알고리즘 입문' 책으로 공부하고 어느 정도 

감이 익혀지면 작년에 자료구조 수업 과제를 다시 풀어보는 형태로 할 것이다. 

 

 

 

그러면 혼자선 무슨 공부합니까

 

: 할게 너무 많기는 한데 먼저 

 

정보보안기사/산업기사

 

사진을 첨부하려 했더니 렉이 걸린다.

 

알기사 책이랑 문제 바이블 책을 샀다. 기사는 아마 4학년 때 딸 듯 싶고 

산업기사는 올해 8월 쯤에 시험이 있어서 바짝 공부하려고 한다. 

 

이미지 프로세싱/Opencv

 

고등학교 때 부터 아~ opencv 공부해야 하는데 공부해야 하는데

하고 3년이 지났다. 

인간이 이렇게 나약합니다..나약해..

겨울방학 되고나서 조금씩 하고 있다. 꾸준히 git에 올리면서 

공부해야지

 

 

올해의 목표?

 

100일 커밋

1일 1커밋도 아니고 이게 뭡니까 

저같이 나약한 인간이 1일 1커밋 할리가 없기 때문에 100일 정도 꾸준히 커밋을 한다면... 

50프로는 성공이라고 믿고 싶다.

올해는 잔디 100개만 심어도 행복할 것 같아요.

 

 

학점 4.0 넘기

 

2020년 코로나 시국에 4.0을 못넘는 흑우가 여기있다,,,,

1학기에 들었던 전공수업들이 절대평가는 절대 안된다고...처참했다

2학기에는 그래서 절대평가인 전공수업을 들었는데 

대학영어가 내 발목을 잡았다 출석을 2번 정도 안했는데(온라인인데 까먹음,,,)

b0가 나와서 평균 학점을 다 깎아 먹어버림

번외) 전과하고 나서 전자공학과 수업 중에 신호처리 과목을 들었는데 

내가 우주에 떠다니는 먼지 같았다. 이게 무슨소리여 대체.. 교수님이 웃으면서 

다들 이 정도는 쉽죠? 허허허~ 할 때 마다 다시 전과를 다짐 했지.

다행히도 나만 그런 것이 아니었나보다 성적은 너무 잘나와서 놀람 

 

2021년에는 코로나 백신이 풀려서 대면수업을 했으면 좋겠다.